작년 여름, 남편한테 선물로 준 카시오 GBD-200 시계! 벌써 6개월 정도 사용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 개봉기보다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 더 많아졌어요. 처음엔 단순히 튼튼하고 배터리 오래 가는 시계로 생각했는데, 쓰면 쓸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내돈내산 롱텀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 구매 정보
- 구매처: 네이버 쇼핑 (최저가로 구매)
- 구매가격: 13~14만 원대
- 구매 품목: 카시오 GBD-200
- 스펙:
- 쇼크레지스트(충격 방지)
- 20기압 방수
- 배터리 수명 약 2년 (충전 필요 없음)
- G-SHOCK MOVE 앱과 연동 가능
✅ GBD-200, 6개월 동안 사용해보니?
✔ 배터리 충전 필요 없음 – 너무 편함! 🔋 남편이 원래 스마트워치를 사용했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충전해야 하는 게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저도 가끔 스마트워치 썼었는데, 충전하려고 벗어놓고 까먹어서 며칠씩 방치한 적 많아요. 근데 이건 배터리 교체만 하면 2년은 거뜬! 충전 스트레스가 없다는 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GBD-200을 쓰면서 남편은 갤럭시워치를 거의 안 차게 됐어요. 😆
✔ 전화 알림 기능 – 의외로 쏠쏠함! 📞 스마트워치를 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전화 알림 기능인데요, 이 시계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화 올 때 비프음 + 진동이 한 번 울려요. 보통 스마트워치는 전화가 올 때까지 계속 진동이 울리지만, 이건 딱 한 번만 울립니다. 처음엔 ‘이거 괜찮을까?’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전화 놓치는 일이 거의 없어요! 비프음도 시끄럽거나 거슬리지 않고, 진동도 적당해서 웬만하면 느껴지더라고요.
✔ 햇빛 아래에서도 가독성 최고! ☀️ 스마트워치의 대표적인 단점이 햇빛 아래에서 화면이 안 보인다는 것! 손으로 그늘 만들어가며 보느라 짜증 난 적 많았는데, GBD-200은 반사광이 있어도 가독성이 좋아요. 오히려 햇빛이 있을 때 더 잘 보인다는 느낌?
✔ 물에 강한 실리콘 밴드 – 세척도 편함! 🚿 여름철에는 땀이 차기 쉬운데, 이 시계는 밴드가 실리콘이라 물세척이 편해서 위생적으로도 좋아요. 남편은 샤워할 때 그냥 손목에 찬 채로 비누칠해서 같이 씻어버립니다. ㅋㅋㅋ
❌ 아쉬운 점
✖ RUN 버튼 실수로 누르면 원래 화면 돌아올 때 시간 걸림 🏃♂️ 운동 기능이 있는 시계라 RUN 버튼이 있는데, 이걸 실수로 누르면 시계 화면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하지만 남편은 운동용으로 쓰는 게 아니라서 크게 신경 안 씀. 😂
✖ 백라이트 지속 시간이 짧음 🔦 이건 은근히 아쉬운 부분! 백라이트가 1초만 켜지고 꺼지는데, 1.5~2초 정도였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밤에 시계 볼 때 한 번 누르고 다시 눌러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고요.
✖ 시계줄 교체가 쉽지 않음 ⌚ 다른 스마트워치는 시계줄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데, GBD-200은 정품 시계줄이 아니면 어울리는 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패션적으로 다양한 연출은 어렵지만, 기본 디자인이 깔끔해서 큰 불만은 없어요!
🎯 장단점 외 느낀 점
처음엔 그냥 남편이 편하게 차고 다닐 수 있는 튼튼한 시계 정도로 생각했어요. 근데 6개월 동안 사용해보니 단점은 거의 신경도 안 쓰이고, 장점이 너무 커서 오히려 더 만족도가 높아졌어요. 특히 배터리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점이 압도적인 장점! 😊
남편이 이 시계를 잃어버리거나 고장 나도 같은 제품을 다시 살 것 같아요. 그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저도 하나 장만할까 고민 중이에요. 🤔
⭐ 총평
✔ 배터리 충전 안 해도 돼서 최고! 🔋
✔ 전화 알림 기능이 의외로 유용함! 📞
✔ 햇빛 아래에서도 가독성 짱! ☀️
✔ 샤워할 때 그냥 씻어도 되는 실리콘 밴드! 🚿
✔ 운동 기능보다는 일상용으로 딱 좋음! ⌚
❌ 백라이트 시간이 짧음 (1.5~2초였으면 더 좋았을 듯!)
❌ 시계줄 교체가 어려움 (기본 디자인이 깔끔해서 큰 문제는 아님!)
💯 평점: 4.8/5 (너무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