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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현재까지 저는 회사 다이어리를 어떻게 사용해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잘 몰랐습니다. 대학생때도 마찬가지로 다이어리를 구입하진 않았지만, 제 손에 들어왔던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용하려고 시도해보았지만, 너무 많은 관리 어플들, 정리들에 내 정보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에 신경을 다 쓸 수 없었습니다. 가계부, 메모어플, 파일관리, 업무관리, 파일관리, 운동일지 관리 등등 수많은 어플들을 사용하는 중에 다이어리를 사용한다는 것은 또 다른 관리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내년 2021년 부터는 이런것들을 좀 줄여서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고자 생산성 어플을 찾아보던 중 좋아보이는 프로그램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노션.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처음 다운 받았을때는 너무 간단해서 이걸로 뭘 할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는데, 간단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생산성앱이나 메모 데이터베이스 어플을 사용한게 마이크로소프트 todo, 구글keep 정도가 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두시간 정도 사용하니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여럿 다운받아서 비교해보면서 사용해보았지만, 왜 노션을 선택하였는지 몇 가지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


 노션이 개인사용자에게 무료로 풀리게 되었습니다. 8월인가 그 전에는 제한이 있었고, 유료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속적인 요금을 내는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무료라는 점에서 끌렸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필수적인 추가기능을 사용하려면 그 기능들이 유료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모바일과의 연동


 컴퓨터로 작성한 것들을 모바일로도 똑같이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랑 스마트폰에서 똑같은 정보를 수정하고 동기화도 자동으로 되니, 여러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관리하는것이 쉬웠습니다. 이제는 회사다이어리, 메모어플, 구글드라이브 등등에서 관리하던 것들을 노션 한개의 앱으로 옮겨서 관리할 예정입니다.

 

 


폴더처럼 관리


 원하는 정보들을 홈페이지 처럼 만들어서 관리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이렇게 관리하려고 만들어놓은 샘플입니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많이 바뀔 예정입니다. 

 좌측에는 이렇게 윈도우 탐색기의 폴더트리처럼 내가 메모를 작성해놓은 것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진행 상황 관리


 이미 만들어져 있는 탬플릿들을 활용 할 수 있는데요, 수많은 탬플릿중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 탬플릿입니다. 진행상황을 드래그로 쉽게 관리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올해는 이걸로 업무진행상황과 올해의 개인적인 목표들을 관리 해 볼 생각입니다.

 

2021년 잘 계획하셔서 성공적인 새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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